푸하야, 푸하야, 뭐하니?
by 푸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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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개 이야기




나카무라 시도우, 이토 미사키, 코니시 마나미, 미야자키 아오이... 등 등장하는 배우들의 이름을 보면 일드나 일본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알만한 사람들이 등장한 나름대로 호화 캐스팅의 영화다. 감독도 <조제,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>의 이누도 잇신이 11개의 에피소드 중 하나를 만들었다.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영화의 주인공은 제목 그대로 각 에피소드 마다에 등장하는 개들이다.



무슨 영화인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봤다. 누군가의 글에서 얼핏 무척 감동적이라는 글만 본 기억이 있었다. 강아지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봤다면 그 감동의 폭이 더 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.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내가 보기에도 그민큼 감동이 폭이 컸다는 의미다.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하는 발랄한 오프닝과, 이어지는 뮤지컬 형식의 노래와 군무(群舞), 광고제작을 둘러싼 소극(笑劇) 등 11개 에피소드 마다 각각의 형식과 내용으로 보는 재미도 또한 상당하다. 물론 감동적이라는 코멘트는 마지막 에피소드 <마리모 이야기>에 많이 기인하긴 하지만 말이다.



일본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일본에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, 때론 간이 하나도 안된 음식처럼 심심하기 그지없는 영화를 만들기도 하지만 때론 인공적인 조미료가 하나도 첨가되지 않고 재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담백한 음식같은 영화를 만들기도 한다. 어쩌면 영화를 감상하는 이의 변덕스런 입맛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런게 그네들만의 색깔이고 맛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.



영화 감상 후 인터넷을 뒤져보니 말 많고 탈 많던 올해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다.
by 푸하 | 2005/10/01 01:33 | 영화를 보다 | 트랙백 | 덧글(1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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